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유 초기에 농후사료를 너무 많이 급여하게 되면 산독증 및 대사성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정 시기에 질병이 발생하면 불가피하게 공태일수가 길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료비 부담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사료 중 농후사료 비율은 40%가 적당하고, 최대 50%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대략적으로 유량의 1/3 정도 수준에서 농후사료 공급량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유 생산량 최대화를 위한 비유 초기 농후사료 다급 사양관리는 산유량 증가로 인한 소득 개선 효과가 있지만 질병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증가, 공태일수 연장으로 인한 사료비 증가 등 부정적인 부분도 상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많은 농가에서 무조건적인 산유량 증대보다 적정 산유량으로 건강하게 오래 우유를 생산하는 사양관리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질병 치료비, 인건비, 후보우 유지비용 감소 등 비용 절감과 더불어 보유축의 경제수명 연장으로 인한 전 생애 산유량 증대 등 실질적 농가 소득 향상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낙농과 041-580-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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