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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분만 전후 전환기의 사양관리 요령은 무엇인가요
    작 성 일 2023.06.21 조 회 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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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사양-3. 분만 전후 전환기의 사양관리 요령은 무엇인가요.pdf (594KB) ( 다운횟수 124 )     다운로드     바로보기

    분만 전후 젖소의 상태는 건유, 분만, 비유, 수태(임신)로 크게 변화하는데, 이 변화에 대응하여 적절한 사양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유기에 영양소 섭취량이 적으면 분만 직후에 지방간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사료 급여량을 늘려 체지방을 증가시키면 분만 후에 대사장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건유는 분만 전 60일 전후가 최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유 후 분만까지의 2개월간은 태아의 성장이 현저히 증가하는 시기로 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개체별 차이는 있지만 분만 예정 1주일 전부터 임신우의 사료 섭취량이 점차 감소하여 분만 직전에는 약 15∼30%까지 감소하지만, 반대로 임신우의 영양소 요구량은 증가하여 결국 분만 직전 임신우의 에너지 및 단백질 영양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NRC(2001)에서는 건유~분만 전 21일까지(far-off), 이후 분만까지(close-up), 그리고 분만 후 21일까지(fresh) 나누어 영양수준을 세분하고 있다. 건유기간에는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여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분만 직전의 클로즈업 기간(close-up, 분만 전 21일~분만까지)에는 점차적으로 건유용 배합사료 급여량을 5~6kg까지 늘려 건유 말기의 영양부족을 만회하고 분만 후의 배합사료 증가에 준비하여야 합니다.
    분만 전까지는 칼슘과 염류, 중조 등의 추가적인 급여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분만 직후에 칼슘 등과 같은 미네랄과 속효성 에너지(글리세린 등)를 공급하여 칼슘대사 이상을 예방하고 식욕 저하에 의한 에너지 부족을 보완합니다.

    분만 직후의 산후 회복기에는 건유사료에서 착유사료로의 점차적인 전환과 급여량 증량을 도모하면서 식체나 케토시스 등의 대사성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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