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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태우란 정상 발정 주기를 보이지만 생식기관에 특이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3회 이상 수정을 하여도 수태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저수태의 원인은 발정관찰의 부정확, 영양결핍, 자궁 내 세균감염, 호르몬 이상, 미네랄 및 비타민 부족, 부정확한 인공수정, 고온 스트레스 등이다.
조기 저수태우는 인공수정 후 17~24일에 재발되는 경우로 배란 지연, 정액 불량, 황체의 퇴행, 수정란의 품질 불량, 자궁 내 환경 부적절 등의 요인에 의해 나타나며, 후기 저수태우(Late repeater)는 인공수정 후 25일 이후에 재발되는 경우로 부적절한 황체 기능, 착상에 필요한 수정란의 신호 부족, 질병 등의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조치 방법은 지연 배란의 경우 인공수정 시 GnRH 또는 HCG 주사, 임신유지를 위한 부황체 생산을 위해 인공수정 후 11~12일에 GnRH 주사, 발정동기화 등의 방법이 있다. 또한 영양결핍으로 인해 수척해진 소의 경우 난소기능 감퇴로 무발정과 같은 번식장애가 유발되므로 영양공급을 균형있게 해주며, 운동 부족과 농후사료 과다 급여로 과비육된 소의 경우 난소낭종에 걸리기 쉬우므로 사료 급여 조절과 운동이 필요하다. 현재 농가의 대부분은 영양결핍에 의한 장애보다는 과비육에 의한 번식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우연구소 / 033-33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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