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난포가 수정되기 위하여 배란되어야 하지만, 배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발정관찰 후 만 2일 이상 장시간으로 연장되는 경우를 배란지연이라 합니다.
난소 내 난자가 들어있는 난포가 발육되어 성숙된 큰 대난포로 도달되며, 발정이 시작된 시간부터는 약 28∼30시간, 승가 및 점액이 분비되는 발정징후를 발견한 후부터는 약 22시간 전후, 또는 발정을 발견하고 12시간 후에 수정시키면 수정 후 10시간 정도에 황체형성호르몬(LH)이 급격하게 방출되면서 배란이 되어 난자가 정자와 만나는 장소인 난관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배란이 되지 못하고 장기간에 걸쳐 난포 상태로 존속하다가 늦게 배란이 되는 즉, 배란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를 배란지연이라 합니다.
▣ 배란지연우에 대한 처치로서 배란 시기에 맞춰 수정횟수 추가 및 호르몬 처리를 통하여 배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진시킵니다.
일반적으로 발정이 오면 정상적인 소로 판단하고 앞서 수정하는 방법을 준수하여 12시간 후에 수정을 1차로 합니다. 그리고 12시간쯤 발정이 지속되면 배란이 지연되고 있음을 판단하고 2차 수정을 실시합니다. 배란을 앞으로 당겨 효과를 볼 수 있는 배란촉진제(LHRH, 황체형성호르몬 방출 호르몬)를 투여하거나 또는 자궁 내에 직접 주입함과 동시에 인공수정을 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낙농과 041-580-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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