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온도
정자의 운동 적온은 37~38℃이나 이 같은 온도에서 정액을 보관하면 정액 내의 대사기질이 소모되고 젖산의 축적으로 인해 정자의 노화가 가속화되어 정자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타 축종에 비해 돼지는 정액이 온도충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면 정자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의 적정 보관 온도는 17~20℃ 범위입니다.
▣ 수소이온 농도
적당한 pH는 중성 또는 약알칼리(6.8~7.2)이며 이보다 산성이 되면 운동 및 대사가 감소하고, 알칼리성이 되면 활력이 증가하다가 pH 8.0 이상이 되면 정자가 운동을 정지하게 됩니다.
▣ 삼투압
신선한 정액의 삼투압은 280~320mOsm/kg 범위 내에 있으며, 희석액의 적정 삼투압은 정액의 삼투압보다 약간 높은 고장액이 좋습니다.
▣ 광선
태양광선은 정자의 운동성, 생존성, 대사 및 수정능력을 저해합니다. 이는 과산화물질이 원인이므로 정액에 catalase 또는 cystine을 첨가하면 광선의 작용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단시간 조사하면 정자의 활력에 좋으나 8~11시간 조사하면 정자의 운동이 정지됩니다.
▣ 가스
산소분압이 높으면 대사가 촉진되어 정자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따라서 정자의 대사억제를 위해 배양액에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첨가하기도 합니다.
(양돈과)
제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