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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갓 태어난 송아지 건강 챙기는 관리법은?
    작 성 일 2023-12-14 조 회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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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태어난 송아지 건강 챙기는 관리법은?

    - 출생 직후 송아지 건강, 다 자란 후 생산성까지 이어져

    - 신생 송아지의 원활한 호흡을 위한 처치 방법 소개

    - 초유는 송아지 체중의 10~12%를 출생 후 6시간 이내 먹여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소 사육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출생 직후 송아지 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생 송아지 때 건강은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다 자란 후 생산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갓 태어났을 때 관리가 중요하다. 송아지 폐사의 50% 이상이 주로 출생 후 4일 이내 발생하며 난산을 겪은 송아지는 아플 확률이 약 6배 높다.

     

      신생 송아지는 외부 환경온도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안팎의 온도 차이가 크므로 송아지가 태어나면 몸의 물기를 닦아 잘 마르게 한다. 또한, 바닥에 깔짚을 깔아주고, 적외선 난방기를 이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 줘야 한다.

     

      송아지는 출생 후 30초 안에 자발적으로 호흡을 해야 한다. 원활한 호흡을 위해서 흉와 자세(흉골을 바닥에 대는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코와 입에 있는 액체를 손이나 흡입기로 제거한다. 액체를 제거하기 위해 송아지를 거꾸로 드는 경우, 복부 장기가 횡격막을 눌러 송아지의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송아지의 자가 호흡을 돕는 방법으로는 깔짚이나 수건으로 송아지를 문질러 횡격막 신경 자극하기 손가락, 면봉, 지푸라기를 이용해 콧구멍 건드려 간지럼 태우기 송아지의 머리나 귀에 물(5, 5L) 붓기가 있다.

     

      초유는 출생 후 6시간 안에 송아지 체중의 10~12%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초유에는 면역세포와 항체를 포함해, 유당,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과 생존,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많다. 초유를 60()60분간 소독해서 먹이면 면역성분 흡수가 늘어난다.

     

      배꼽(제대)으로 병원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소독해야 하며, 바닥 또한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관리해야 한다.

     

      난산을 겪은 송아지는 호흡기관의 액체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산증이 발생하고, 첫 호흡을 어려워한다. 오랜 시간 골반에 끼어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일부가 붓게 된다.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빠지지만, 마사지를 해주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김상범 과장은 출생 직후 송아지 건강은 송아지 시기 질병 발생 및 폐사와 관련될 뿐만 아니라, 이후 성장, 첫 분만 시기, 우유 생산 등과 같은 생산성으로 이어져 잘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의처 : 농촌진흥청 낙농과 하승민 농업연구사, 041-58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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