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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육량, 육질등급을 높이는 사양관리 방법은
    작 성 일 2023.06.20 조 회 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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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사양-14. 육량, 육질등급을 높이는 사양관리 방법은.pdf (594KB) ( 다운횟수 258 )     다운로드     바로보기

    고급육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따르면 육량과 육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고급육 프로그램 중에서 육량을 높이는 부분은 육성기에 농후사료를 체중의 1.5% 정도 급여하는데, 이 정도의 양을 송아지가 섭취하면 조금 배고픈 수준이다. 이 모자라는 양을 티모시나 오차드그라스 같은 양질의 목건초를 충분히 급여해야 반추위와 간이 강건하게 단련된다.

    이 시기의 과다한 농후사료 급여는 등 지방(또는 피하지방)을 이른 시기에 두껍게 생성하게 하여 등심근육이 충분히 자랄 공간을 제한하므로 육량등급이 낮아진다. 또한 이것은 비육 후기 근내지방이 형성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므로 육량과 육질에 모두 영향을 준다.

    다음으로 육성기에 양질의 목건초를 충분히 급여하면 29개월령 출하체중이 750㎏을 넘기기 쉽지만, 볏짚을 급여하면 출하체중이 700㎏를 넘지 못하여 육량이 저하된다. 그리고 환경적인 면에서 육성기에서 비육 중기(6~21개월령)까지는 소가 성장이 왕성하므로 햇볕을 잘 쬐어야 하고 22~30개월령 비육 후기 동안은 비교적 어두운 곳에서 키워야 근내지방이 잘 침착된다.

    또한 바닥의 깔짚도 너무 질척하게 오랜 기간 갈아주지 않으면 편하게 누워 쉬지 못하고 계속 서 있게 되어 유지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므로 증체가 잘 안 된다.

    비육을 위하여 급여하는 첨가제가 많은데 효모배양물의 경우 사료 섭취량을 늘려주고, 소화가 잘되게끔 반추미생물의 활동을 도와주며 파리 발생을 줄여주는 등 비육기간 중에 급여하면 육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육질을 증가시키는 첨가제로는 비육 전기 또는 중기 동안에 반추위 우회 아미노산 또는 비타민 C 제제의 적정량 급여로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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