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멧돼지 및 고라니 피해 사례
○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는 마땅한 포식자가 없는 실정이다.
○ 야생동물들은 옥수수뿐만 아니라 고구마, 들깨, 콩 등을 심어 놓은 밭도 마구 짓밟고 다니며 쑥대밭을 만들고 있다.
○ 특히, 멧돼지는 옥수수가 익어가는 7월경에 집중적으로 옥수수 밭을 습격하는데 무리를 지어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 습격을 받으면 그 피해가 매우 크다.
▣ 멧돼지 및 고라니 피해 방지법
○ 멧돼지는 알곡이 있는 작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서 옥수수 밭 주변에 철조망과 같은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전기울타리, 전기목책, 전기충격기 등을 설치 활용하여 피해를 방지한다.
○ 멧돼지 피해 예방책으로 호랑이 울음소리와 배설물을 이용한다고도 하지만 그 효과는 확신하기 어렵다.
○ 고라니 피해 방지를 위해 밭 주변에 그물망을 치는 경우에는 높이가 1.5m 이상 되어야 고라니가 뛰어 넘을 수 없다.
○ 옥수수 밭 주변에 지주대를 꽂고 줄로 연결한 다음 여기에 돌멩이가 들어있는 깡통을 매달아 놓아도 고라니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옥수수 대체 사료작물 재배
○ 멧돼지 피해가 빈번한 지역은 하계 사료작물로 옥수수 대신 수수×수단그라스, 테오신트 등 대체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 테오신트는 옥수수와 수수×수단그라스의 중간 형태로서 잎과 줄기는 옥수수와 비슷하고, 알곡이 없는 작은 수수×수단그라스와 비슷하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제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