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사산 등의 바이러스성 생식기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파보바이러스감염증(Porcine Parvo Virus infection, PPV), 뇌심근염(EncephaloMyoCarditis, EMC),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PRRS), 오제스키병(Aujeszky’s Disease, AD) 및 돼지 열병(Hog Cholera, HC)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사산 질병 중 원인이 밝혀진 경우의 90% 이상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철저한 백신 접종 노력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세균성 생식기 질병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브루셀라병(Brucellosis),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돈단독(Swine erysipelas), 살모넬라균증(Salmonellosis), 연쇄상구균증(Streptococcosis), 대장균증(Colibacillosis) 등이 유·사산을 유발할 수 있으나, 바이러스성 질병에 비해 그 발생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이중 백신 접종만으로도 예방 가능한 것은 돈단독이므로 모돈 특히 초산돈에 대하여는 종부 전 2∼4주 간격으로 2회 백신 접종을 해주면 안전합니다. 대장균과 연쇄상구균증에 대하여는 축사 내 청결 및 소독을 강화하여 예방하고 살모넬라균증에 대하여는 쥐의 구제에도 주력해야 합니다.
(양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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