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반추가축과 조사료의 중요성
○ 조사료는 초식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이며, 특히 육성기 반추위의 발달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양질조사료 위주 가축사양이 중요하다.
○ 조사료를 적게 급여하고 농후사료를 과다하게 급여하면 소화 및 대사 장애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반추위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량 이상의 조사료를 급여하여야 대사 장애를 예방하고 번식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 젖소의 경우, 급여하는 사료 중에 조사료의 함량이 너무 적으면 제1위의 pH가 낮아지고 동시에 초산의 생성 비율이 감소되며, 상대적으로 프로피온산의 생성 비율이 증가되는데 이와 같은 경우 산유량과 유지율의 감소를 초래한다.
▣ 조사료 급여수준
○ 건초만 급여할 경우 체중 100kg당 2∼3kg 섭취가 가능하다.
- 건초 1kg은 사일리지 2.5∼4.5kg에 해당한다.
- 양질 건초 3kg은 곡류사료 2kg에 해당하는 사료가치를 가진다.
○ 방목우는 체중에 따라 1일 45∼90kg을 섭취할 수 있다.(체중의 10∼15%)
○ 조사료의 품질이 낮은 조악한 건초나 볏짚 등은 체중 100kg당 최고 1kg 정도밖에 섭취할 수 없다.
○ 젖소의 최소 조사료 섭취수준은 1일 총 고형물 섭취량의 1/3 또는 체중의 1.5%를 건초나 사일리지(건물 기준)로 섭취하여야 한다.
- 섭취하는 총 고형물 중 최소 19.4%의 ADF(acid detergent fiber) 또는 17%의 조섬유 수준을 유지하여야 한다.
○ 조사료는 길이가 최소 0.95cm 이상이 되어야 조사료의 역할을 한다.
○ 젖 생산을 위한 이상적인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율은 60:40이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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