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젖소-사료영양     74. 젖소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적정 입자도

1. 기술배경

  ○ 정상적인 반추위 기능 유지를 통한 젖소의 건강한 생산 활동을 위해 TMR 제조 시 적정 조사료 길이를 유지한 적정 입자도 범위가 필요함

2. 영농활용 기술

 가. 축산현장 문제점

  ○ 젖소의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는 섬유질배합사료(TMR)을 공급한 경우에도 건물섭취량 부족, 생산성 저하 및 대사성 질병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

  ○ 젖소에 양질 조사료의 적절한 급여와 더불어 조사료의 길이는 반추, 타액 분비, 반추위 pH, 사료의 반추위 내 통과속도 등에 영향을 미침

  ○ TMR 입자도에 대하여 외국에서는 체(mesh)의 상층(>19㎜) 6-10%, 중층(8-19㎜) 30-50% 및 하층(8㎜>) 40-60%으로 추천범위를 제시하고 있으나, 국내산 조사료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국내에서 사용되는 TMR의 입자도 적용에 문제

 나. 현장활용 기술

  ○ 젖소 농가에서 TMR을 제조하는 경우 국외 기준이 아닌 국내산 조사료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배합시간을 30분 내외로 조절토록 함

  ○ TMR의 입자도는 상층(>19㎜) 10-20%, 중층(8-19㎜) 20-40%, 하층(8㎜>) 40-60%가 적정함

   - 국외 기준보다 배합시간 20분 단축으로 연간 6,800천원(착유우 30두 기준) 이상의 수익증가

 * Heinrichs(1996)

 다. 기술적용 파급효과

  ○ 적정 입자도의 TMR 급여 시 반추 및 저작 활동 개선으로 젖소 반추위 기능 향상

  ○ TMR 제조 시 배합시간 감소로 기계운영시간 및 노동시간 감소

  ○ 국내 TMR에 대한 적정 입자도 제시로 국내산 조사료의 이용률 증가

 라. 핵심기술 용어

  ○ TMR, 조사료 길이

3. 자료출처

  ○ 국내산 조사료 이용 젖소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적정 입자도(2014, 영농활용기술, 임동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