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에서 언론기관에 제공한 언론보도 자료입니다.
농촌진흥청, 가금육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선다
- 구내식당 닭·오리고기 주 3회 이상 식단운영, 온라인 이벤트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금육 소비 위축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지원과 유통 중인 가금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본청 및 4개 소속기관 구내식당은 닭과 오리 등을 이용한 메뉴를 주 2회∼3회 이상 식단에 반영해, 월 4,300kg, 2,020만 원 상당의 가금류를 소비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과 위험지역 내 닭·오리 뿐 아니라 종란·식용란까지 이동을 통제하기 때문에 감염된 고기나 식용란이 유통될 우려가 없다<참고자료>.
설령 닭·오리고기가 AI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 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닭고기 등을 섭취해서 감염된 사례는 없다.
달걀·오리알도 닭·오리고기와 마찬가지로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히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삶은 달걀의 경우 보통 100℃에서 반숙은 7분, 완숙은 12분가량 익히므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
농촌진흥청 전경성 운영지원과장은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으로 가금류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직원 가족 등 연말‧새해 모임 식사 시 닭·오리고기 음식점을 추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은 20일부터 26일까지 닭과 오리고기 소비 활성화와 양계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블로그(blog.naver.com/smilenias)를 통해 진행한다.
<문의처 : 기획조정과 이상훈 농업연구관, 063-238-7130
축산물이용과 김윤석 농업연구사, 063-238-7354>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