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산한 태아나 태막, 후산 등에 브루셀라균이 농후하게 들어 있으며, 유산한 소의 질 분비물이나 감염된 소의 우유를 통해 균이 배출되어 다른 소에 전파된다. 또한 오염된 사료, 물 등에 의해서 감염되며, 상처나 결막, 유방을 통해 감염되고, 자연교배나 인공수정에 의한 생식기 감염과 태반감염 등이 가능하다.
브루셀라균에 감염되면 항생제 투여 시 세균이 혈액에서 세포내로 이동하기 때문에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극히 어려워 우리나라는 근절을 위해 양성축은 살처분한다. 브루셀라병이 발생한 목장에서는 양성우와 함께 있었던 소는 이동을 제한시켜 외부로 병원체가 전파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반복적인 검사로 감염축을 신속하게 제거한다. 외부로부터 소를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확인하여 브루셀라병 발생이 없는 목장에서 구입하고, 일단 격리 사육하면서 시·도의 가축방역기관에 의뢰하여 브루셀라병 검사를 실시한 다음 합사를 시켜야 한다. 유산 태아나 후산 등은 반드시 소각하거나 매몰하여 다른 소나 동물(특히 개 등)의 접촉을 피하고, 오염물이나 주위 환경은 철저히 소독한다.
(가축질병방역과 / 063-238-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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