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TMR은 소가 먹고 싶은 대로 자유 채식을 시키는 것이 원칙이다. 조사료를 충분히 넣어서 소가 많이 먹어도 과비육되지 않도록 사료를 배합하게 되면 자유 채식을 하여도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조사료의 가격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일정 비율의 조사료를 맞추어서 사료를 제조하기 때문에 제한 급여를 해야 한다.
영양소 급여 기준을 정하여 만든 TMR을 육성기부터 자유 채식을 시키게 되면 영양소, 특히 에너지의 공급이 과다해져서 육성기부터 지방이 축적되어 등심단면적이 적게 되고 등지방두께가 두꺼워지며 반추위 내 산 생성이 어릴 때부터 과다해져 간경변, 요결석과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올바른 TMR 급여 방법은 ① 공장형 TMR을 급여할 경우에는 각 회사에서 제시하는 사료급이표를 참고해서 권장 급여량을 주는 것이 좋다. ② 자가 TMR일 경우에는 한우 사양표준 배합비 프로그램으로 한우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에 맞춘 배합비를 작성하고 프로그램에서 제시하는 원물 섭취량에 따라서 주는 것이 좋다.
(동물영양생리과 / 063-238-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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