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송아지는 어미젖을 섭취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어미젖이 모자라게 되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을 전적으로 사료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고에너지, 고단백질을 함유한 어린 송아지 전용사료를 추가로 급여해야 하며, 송아지의 적정 성장을 위해 어린 송아지 사료와 양질의 목건초를 급여해야 한다.
송아지 사료는 5일령부터 섭취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으며 생후 20~30일령 이후에는 1일 300g 이상을 섭취토록 하고, 양질의 건초는 출생 직후부터 사료 옆에 놓아 자유 채식토록 함으로써 반추위 발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처음부터 사료를 섭취하기는 어려우므로 어린 송아지 사료를 잘게 부수어 입에 묻혀주면서 사료의 섭취를 유도한다.
잘 먹지 않을 경우 전지분유나 대용유를 사료와 섞어서 섭식을 유도하고 섭취가 원활하면 분유를 첨가해주지 않아도 된다. 송아지 기간 동안 최대한 섭취할 수 있게 매일 섭취량을 점검하고, 모자라면 충분히 먹게끔 보충해준다. 아울러 송아지의 사료통은 어미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을 함께 먹을 수 있게 준비하여 반추위 발달을 유도한다.
(한우연구소 / 033-330-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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