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유 단백질은 품종, 유전, 나이, 비유기, 계절, 유방염 등 비영양적 요인과 에너지원, 단백질, 사료의 물리적 특성, 지방 첨가 등 영양적 요인에 따라 그 함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주로 유전적 요인이 크며, 영양적 요인은 0.1∼0.2% 정도입니다.
우유의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화율이 높은 양질의 조사료 급여는 필수적입니다. 사료의 전체 건물 함량에서 NDF는 약 25∼28% 정도를 유지하고 NDF 중 75%는 조사료를 통하여 공급되도록 합니다. 또한 사료의 건물 중 비구조성 탄수화물(NFC)의 함량이 35∼44% 정도가 되도록 하여 반추위 내 미생물체 단백질의 합성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도록 합니다. 단, NFC 함량이 45% 이상이 되면 반추위 과산증 발생이 우려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유 초기에는 사료의 총단백질 함량을 17∼18% 수준으로 하고, 이 중 분해단백질(RDP)은 60∼65%, 비분해단백질(RUP)은 35∼40% 수준으로 조절하며, 이때 보호 라이신과 메치오닌 급여를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료 건물 중 지방 함량이 6% 이내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방은 젖소에 에너지를 공급하지만 반추위 미생물에는 에너지로 이용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료 건물 중 지방 함량이 6% 이내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이상 급여할 경우 건물 섭취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총 지방 급여량의 2/3이상을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천연지방사료(전지면실, 우지 및 전지대두)를 통해 급여할 경우, 반추위 내 미생물의 활성이 억제되거나 사료의 발효 억제로 미생물체 단백질의 합성이 감소하여 우유 단백질의 합성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건물 섭취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사양관리 방법이 필요합니다. 건물 섭취량이 증가하면 반추위 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미생물체 단백질 합성량이 증가되어 우유 단백질 함량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추위 미생물의 활성과 단백질 합성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반추위 환경 조건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반추위 미생물의 최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효모제와 같은 첨가제를 활용하여 반추위 pH와 발효 조건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낙농과 041-580-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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