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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오가노이드 활용 가축 질병 연구 민관 협력 논의
- 국립축산과학원 강민구 축산생명환경부장, 26일 ㈜노블젠 방문
- 돼지 설사병 예방·치료에 오가노이드 기술 활용 가능성 검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2월 26일, ㈜노블젠 기업 연구소를 방문해 최신 연구 현황을 소개받고 공동연구 과제발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형 축산기술 개발을 목표로 동물대체 시험법, 동물 재생 치료제 개발 등 신산업 기반 마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블젠은 돼지 설사병 예방·치료를 위한 포스트바이오틱스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돼지 설사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포스트바이오틱스 기반 치료 기술 개발에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의 활용 필요성을 검토했다. 특히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바이러스 감염 실험법 확립 또는 항바이러스 효능평가를 통해 사료첨가제 및 치료용 의약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강민구 부장은 “가축 질병은 축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 중 하나로, 가축 방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민간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동물 오가노이드 기술을 융합하면 가축 질병 문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의처 :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유전체과 이풍연 농업연구관, 063-238-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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